'KBO 엄습' 삼성 최경철, 도핑 검사 양성 반응

삼성 관계자 "어제 통보받아 오늘 엔트리 말소"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최경철이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7일 kt와 경기를 앞두고 최경철의 약물 양성 반응 소식을 확인했다. 삼성 관계자는 "어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히 어떤 약물을 복용했는지는 본인에게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경철은 지난해 LG에서 방출당한 이후 부상으로 은퇴를 고민할 당시 다이어트제를 복용했다고 한다. 이 다이어트제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 개시 전까지도 최경철의 약물 복용에 관한 구단 측의 설명은 없었다. 삼성 관계자는 "KADA에서 구단이 외부에 발설하면 처벌을 받는 규정이 있다. 그래서 규정대로 진행중이었다"고 해명했다.

KBO리그에서 도핑 위반은 처음이 아니다. 직전 시즌인 지난해 한화 이글스 최진행도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되어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 30경기 출장 정지, 6조 2항에 의거 제재금 2천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최경철은 현재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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