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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유소년배구 위해 컵대회 연다


순수 초등헉교 아마추어팀 대상 9월 9일~10일 안산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연경(상하이)이 유소년 배구 육성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김연경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상록수체육관에서 '2017 김연경 유소년 CUP 대회'를 개최한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P.P.A.P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사항을 알렸다. 순수 초등학교 아마추어팀을 대상으로 남녀혼성대회로 치러진다.

김연경도 짬을 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직접 상록수체육관을 찾는다. 그는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배구 클리닉도 진행하고 팬 미팅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이메일·전화 또는 P.P.A.P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팀(한 팀 최대 선수 구성은 15명)을 선정한다. P.P.A.P가 주최하고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게는 1백만원 상당 스포츠용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공동 3위 팀에게도 70만 원 상당 배구용품이 증정된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시상한다. 우승팀에 한해 김연경이 직접 선정한다. 한편 8강 진출팀에게는 숙소도 제공된다.

김연경은 평소에도 유소년 배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는 당초 지난해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2016 리우올림픽 일정과 터키 출국 등으로 일정을 잡기가 어려웠다.

대신 배구재능 기부 활동을 했다. 그는 모교인 안산 원곡중과 수원 전산여고에서 배구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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