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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유리, 만능치트키 활약…사이다 결말 기대해


아버지 억울함 풀어주려는 해결사 맏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이유리가 '만능 치트키'다운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 iHQ)에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아버지의 과거를 바로잡으려 고군분투 중이다.

혜영은 아버지 이윤석(김영철 분)이 친구의 신분으로 살아온 사실에 분노했지만 이내 누명을 쓴 아버지의 과거와 괴로웠던 세월에 아파하고 공감했다. 혜영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벗겨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든든한 큰 딸이자 집안의 해결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아버지를 향한 딸의 절절한 마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심 청구를 성공시켰다. 이윤석은 혜영의 재심 준비를 만류했고 재심의 키를 쥐고 있는 목격자의 증언을 확보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진심은 아버지는 물론 목격자의 마음까지 돌렸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 목격자가 증언을 철회했던 이유를 알게 된 혜영은 "증언 하라"며 울분을 토했다. 분하고 서러운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그녀에게선 목격자에 대한 분노와 아버지에 대한 연민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목격자가 증언을 하겠다고 나섰고 결과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 말미 마침내 비장한 얼굴로 재심 청구서를 제출한 그녀가 재심을 완벽하게 성공해서 사이다 결말을 이끌어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되며, 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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