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오승은 이혼 후 근황…"두 딸과 고향으로"

"식물인간처럼 누워있었던 적도 있었다"…10일 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오승은의 이혼 후 생활을 담았다.

배우 오승은은 청춘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해 '논스톱4', '두사부일체'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대로를 걷던 중 2008년 돌연 결혼과 함께 브라운관을 떠났다. 그리고 6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두 딸 채은과 리나를 품에 안고 돌아왔다. 3년 전부터 고향인 경북 경산에 살고 있는 그녀는 두 딸을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각박하지 않은 곳에서 키우고 싶어 친정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왔다.

지금은 고향집 1층에 카페를 차려 불경기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성업 중이고 두 딸도 행복하게 잘 크고 있다.

오승은은 과거 시련도 공개된다. 그는 고향에 처음 내려온 뒤 1년쯤 되었을 때 갑자기 쓰러졌다. 식물인간처럼 누워있었던 10여 일이 흐르는 동안 그녀는 너무나 많은 것을 느꼈다고. 오승은은 자신의 행복을 이제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행복에 대한 가치관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고향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자신의 연기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집까지 팔고 지원해 주었던 가족들의 사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승은이 출연하는 '사람이 좋다'는 10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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