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IFF]강수연 "22일 해단식 후 공식일정 종료"

"영화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올해를 끝으로 집행위원장을 사퇴하는 가운데 향후 계획을 밝혔다.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결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수연 집행위원장, 뉴 커런츠 심사위원 바흐만 고바디·라브 디아즈 감독, 지석상 심사위원 토니 레인즈·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데이비드 윌슨 트루/폴스 영화제 공동대표·김영조 감독, 선재상 심사위원 라 프란시스 휘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권해효·김호정 배우가 참여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오는 22일 해단식을 마무리하고 저와 김동호 이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된 공식적인 일을 모두 하지 않기로 했다"며 "새로운 이사회의 추천으로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이 선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드는 사람도, 영화제를 지키는 사람도, 영화제의 주인도 모두 영화를 사랑하고 찾아주는 관객이라는 것을 올해 극명하게 느꼈다"며 "그 외에 어떤 것도 영화제를 훼손하고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더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영화제는 지난 20여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꼭 지켜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늘(21일) 폐막한다. 75개국 298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월드 프리미어로 100편(장편 76편, 단편 24편)의 영화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29편(장편 25편, 단편 5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폐막작은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다.

조이뉴스24 부산=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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