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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WEGL 2017' 파이널' 4일간의 열전 돌입


'지스타 2017' 액토즈 부스에서 12개 종목 대회 진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고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 2017 파이널'이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스타 2017'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 액토즈소프트는 B2C(이용자대상)관 내에 300부스 규모의 무대를 마련,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선보인다.

'WEGL 2017 파이널'의 시작을 여는 개회식에서는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WEGL'의 슬로건인 'eSports for everyone'을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에서 '제1회 WEGL 파이널'을 진행해 매우 기쁘다"며 "나흘간 WEGL 무대에서 재미있는 경기와 볼거리로 여러분들에게 매일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WEGL 대회기를 든 이영호를 필두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 ▲오버워치 ▲철권 7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마인크래프트 등 12개국 60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의 '최종병기' 이영호와 '하스스톤' 종목의 'Xixo' 세바스찬 벤테르트(Sebastian Bentert)는 선수 대표로 페어플레이 선서를 진행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내년 WEGL은 올해보다 훨씬 큰 규모와 상금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WEGL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 마지막에는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가 '해피'와 '비밀이야'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부산=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사진=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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