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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클리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KGC꺾고 5할 승률 회복


[프로농구 KGC 78-91 현대모비스, LG 87-65 오리온]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현대모비스는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91-78로 이겼다.

9승 9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단독 6위가 됐다. KGC는 2연패에 빠지며 7위가 됐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이종현이 12득점 7리바운드로 높이의 힘을 보여줬고 레이션 테리가 17득점 9리바운드를 함께 골밑을 장악했다.

손쉬운 경기를 한 현대모비스다. 1쿼터 전준범의 3점슛이 터지는 등 높이의 힘을 보여줬고 24-14로 앞섰다. 2쿼터에도 박형철의 3범슛 2개가 림을 갈랐고 전준범도 득점에 가세했다. KGC는 야투 난조로 힘든 경기를 했다. 52-31, 현대모비스가 21점차로 앞섰다.

3쿼터 시작 후 테리가 4파울로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KGC에 기회가 있었지만 이종현과 블레이클리가 쌓은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블레이클리는 3쿼터에만 1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힘을 보여줬다. 77-57, 여전히 20점차였다.

4쿼터, KGC가 이재도의 3점포로 따라 붙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기는 어려웠다. 테리의 득점에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경기를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가져왔다.

창원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전에서 87-65로 승리했다. 에릭 와이즈가 LG 합류 두 번째 경기를 뛰었고 14득점 12리바운드로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다. 제임스 켈리도 29득점 17리바운드로 승리를 배달했다.

◆3일 경기 결과

▲ (창원체육관) 창원LG 87(18-18 25-16 22-14 22-17)65 고양 오리온

▲ (안양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78(14-24 17-28 26-25 21-14)91 울산 현대모비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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