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크리스티나 활약' 흥국생명 2연승 신바람

[흥국생명 3-0 현대건설]두 선수 48점 합작 화력대결서 우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14일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7-25)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4승 9패가 됐다. 여전히 최하위(6위)에 머물렀으나 소득은 있다.

5위 GS칼텍스(6승 7패 승점14)와 승점 차를 없앴다. 승리를 이끈 주역은 심슨(미국)을 대신해 대체 외국인선수로 팀에 합류한 크리스티나(벨라루스)다.

그는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6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했다. 토종 공격수 이재영도 22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미국)가 21점을 올렸고 양효진과 김세영 두 미들 블로커(센터)가 각각 13, 1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흥국생명의 뒷심이 돋보인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1세트 화력대결에서 앞섰다. 크리스티나와 이재영은 1세트에사 10점을 합작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 중반까지 19-20으로 끌려갔으나 이재영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신연경이 시도한 오픈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22-21에서 김채연이 서브 에이스에 성공해 세트 승기를 잡았다.

3세트도 중반까지는 현대건설이 앞섰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12-18로 끌려가는 가운데 이재영 서브 순서에서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듀스까지 이어졌고 크리스티나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25-25 상황에서 연달아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흥국생명은 기분좋게 승점3을 챙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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