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상등 깜빡 '독감주의보'

한선수·진성태 31일 한국전력과 홈경기 결장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병원으로 갔어요."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에 독감주의보가 내렸다.

주전 세터 한선수와 미들 블로커 진성태가 환자 리스트에 올랐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 뛰지 않는다.

한선수와 진성태는 당일 경기장에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았다. 박 감독은 "(한)선수는 전날(30일) 독감 진단을 받았다"며 "그래서 격리 조치 됐다"고 얘기했다.

진성태는 증상이 심해져 계양체육관으로 오는 대신 병원으로 갔다. 그도 전날 응급실로 갔다.

한선수를 대신해 황승빈이 선발 세터 역할을 맡는다. 박 감독은 "치료와 회복이 우선"이라며 "선수단에 독감을 옮길 수 있기 당분간 두 선수는 따로 관리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선수는 A형 독감 진단을 받았다.

박 감독은 "열이 40도가 넘었다"며 "입원은 하지 않았는데 빨리 나았으면 한다"고 걱정했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