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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 "가요계 늑대 계보, 엑소 등과 비교될까 걱정"


"신곡 '울프베이비', 10대 소년다운 매력으로 차별화"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신인그룹 TRCNG(티알씨엔지)가 늑대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알씨엔지는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번째 싱글 앨범 'WHO AM I'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TRCNG는 "생애 첫 쇼케이스라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다. 데뷔 무대만큼 떨리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팀은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의 약자로,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십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담은 이름이다"고 소개했다.

TRCNG는 신곡 '울프 베이비' 무대를 선보이고 난 후 "무대 하기 전 바들바들 떨렸는데 파이팅 하고 무대를 즐겼다"라며 "연습생 생활을 짧게 거치지 않았지만, 첫 쇼케이스를 하니 새롭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TRCNG는 "'울프베이비'로 2018년 첫 시작을 하게 되서 영광스럽다. 새 앨범은 저희 만의 매력으로 꽉꽉 채워넣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DJ DOC, H.O.T, 엑소의 뒤를 이어 '늑대' 계보를 잇게 된 TRCNG는 "선배님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줘서 비교가 될까 걱정도 됐다. 십대들만의 소년다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남다르지 않을까 싶다"고 차별화를 선언했다.

TRCNG의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는 아직 어리기만한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내면의 본능이 깨어나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일렉트로닉스윙 댄스곡이며, 멤버 지성과 호현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싱글 앨범 'WHO AM I'는 이날 정오 공개 됐으며, 같은날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생애 첫 컴백 쇼콘 'TRCNG 1st SHOW-CON- WHO AM I'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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