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부터 변요한"…'미스터 선샤인', 캐릭터 5人 첫공개


김은숙 작가X이응복 감독 의기투합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첫공개했다.

8일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주연배우 5인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의 극중 캐릭터가 담긴 두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미스터 선샤인'은 드라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신)'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노비 출신이었지만 미 해병대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 이병헌은 양장차림과 미 군복 차림으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운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한복 차림으로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대조적이다.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 유연석은 흐트러진 머리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대에서의 신분을 짐작케 하며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 역의 김민정은 붉은 색 양장 차림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의 변요한은 세련된 현대적 외모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태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서는 구한말 시대 배경을 장대하게 펼치고 있다.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는 극중 대사가 말해주듯 각자의 캐릭터가 구한말을 지나며 어떤 사건과 관계를 겪어 나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 선샤인'은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하는 한편, 조국을 빼앗긴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통해 각각의 인간사를 쓸쓸하면서도 장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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