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지-이기정 조,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 '4위' 마감

[캐나다 8-3 한국]스위스 우승 차지…결승서 러시아 꺾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이 많은 인기와 관심을 얻는데 발판을 마련했던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이기정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장혜지-이기정 조는 세계컬링연맹(WCF) 주최 '2018 세계믹스더블(혼성 2인조)컬링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조별 예선에서 참가 40개국 중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예선에서 7연승을 거두고 16강과 8강에서 각각 핀란드와 일본을 꺾고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4강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장혜지-이기정 조는 28일(현지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대회 3, 4위전에서 캐나다를 만났다. 분전했으나 상대를 넘지 못했다.

캐나다는 한국을 8-3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4위라는 성적에 만족해야했다.

출발은 좋았다. 장혜지-이기정 조는 1엔드에 먼저 한 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캐나다도 2엔드에서 한 점을 내 1-1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 3엔드에 한 점을 올려 다시 앞서갔지만 캐나다는 강했다. 4엔드 들어 2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5엔드에서도 추가점을 냈다.

한국은 6엔드 한 점을 내 추격을 시작했지만 캐나다는 7엔드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4점을 뽑으며 한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스위스가 차지했다. 스위스는 4강에서 한국을 꺾은 러시아와 결승 맞대결에서 9-6으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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