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둥지탈출3' 지민혁이 아버지의 감시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신인배우 지민혁과 그를 CCTV로 감시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혁의 아버지는 지민혁의 연습실에 CCTV를 설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지민혁은 "아무리 아빠라고 한들 내 사생활이 다 노출된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지민혁의 아버지는 "중요한 오디션이 있었는데 내가 출장을 간 틈을 타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고 CCTV를 설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지민혁은 CCTV 전원을 뽑고 밖에 연습실을 탈출해 친구와 햄버거도 사 먹고, 게임도 즐겼지만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다.
지민혁은 "아빠는 내가 못 미더운 것 같다. 아빠한테도 자유로워지고 싶고, 서울에서 자취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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