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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빗소리', 장마철 대표곡 됐으면"(종합)


27일 새 앨범 '빗소리'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지난 1월 데뷔한 가수 미교가 5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미교는 27일 오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첫 미니앨범 '빗소리'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교는 "5개월 만에 앨범을 내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대 덕분에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새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부담이 없지 않지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빗소리'를 비롯해 히트 프로듀싱팀 에이톤 컴퍼니가 참여한 '그만', '내가 먼저 한 이별', 감성듀오 팍스차일드와 호흡을 맞춘 '별 세는 밤' 4개의 신곡이 담겼다. 또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너를 지운다는 건', 데뷔곡 '잊어도 그것이' 등 9곡이 수록됐다.

미교는 "새 앨범에는 신곡과 제가 발표했던 OST 포함 9곡이 수록됐다. 이렇게 많은 곡들이 담겨서 행복하다"며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가수들이 발매일자를 한 두 번 이상 협의를 한다. 전 딱 오늘로 정했다. 장마에 맞춰 발매일을 정한 회사 식구들이 대단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타이틀곡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표현했다.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부른 미교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미교는 "헤어진 연인들의 감성을 표현한 노래"라며 "가사가 현실적이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쓸쓸한 느낌의 곡이지만 격앙되게 부르기 보다는 담담하게 감정 표현을 하려고 애썼다. 장마기간이라서 '빗소리' 활동을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제 노래와 목소리를 알리고 싶다. '빗소리'가 장마기간을 대표하는 히트곡이 됐으면 좋겠다. 여름부터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그만큼 더 열심히 노래하는 미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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