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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첫 솔로 콘서트 셀프 홍보 "빅뱅 빈자리 채우겠다"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솔로 컴백을 앞둔 빅뱅 승리가 첫 콘서트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승리는 8월 4일과 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개최하며 첫 투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앞서 승리는 13일 오후 3시 YG 공식 SNS를 통해 판다와 함께하는 콘서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셀프 촬영된 영상에서 승리는 "무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줄 저의 콘서트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다"라며 "멤버 형들이 없는 빈자리를 제가 잘 채워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재미있는 토크들과 신나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저와의 ‘THE GREAT SEUNGRI’ 콘서트, 저의 데뷔 이래 첫 콘서트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꼭 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띄웠다.

이번 승리의 콘서트 홍보 영상에는 새롭게 론칭되는 승리 캐릭터 '스트롱 판다(STRONG PANDA)'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트롱 판다'는 승리의 히트곡 '스트롱 베이비'와 '판다'를 합쳐 이름 붙여졌다. 남성이며, 키는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보다 약간 크고, 직업은 DJ다. 명품과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며 허세를 부리는 성격이다. 파티와 주짓수, 찜질방을 좋아하는 판다로 승리와 꼭 닮아 있는 캐릭터다.

한편 승리는 오는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로 5년 만에 컴백한다. 승리는 이번 앨범에서 대표 프로듀서로 나서 작업을 진두지휘, 9트랙 중 8트랙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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