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카우스' 손잡고 석촌호수에 대형 조형물 띄운다

이달 19일부터 한 달간 '카우스:홀리데이' 전시…"역대 최대 관람객 예상"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송파구, 롯데물산, 큐레이터와 함께 이달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잠실 석촌호수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인 '카우스:홀리데이 코리아(KAWS:HOLIDAY KOREA)'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우스'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캐릭터 '컴페니언(COMPANION)'을 활용한 아트워크(artwork)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다.

카우스가 이번 석촌호수에 띄우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는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로 길이 28m(세로), 25m(가로), 5m(높이)의 카우스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바쁘고 고된 현대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각박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로하며 진정한 의미의 '휴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근로시간 단축, 워라벨 문화 등 사회적인 변화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어나며 공공 예술, 전시, 공연 등과 같은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축제 총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공연예술축제 방문객 수는 2천255만 가량으로, 2012과 2010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공연시설 및 단체 수 역시 지속 증가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공공 미술 프로젝트 역시 관람객들이 늘어나며 석촌호수를 명소로 만들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약 502만명, 슈퍼문 프로젝트는 약 591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석촌호수를 찾았으며, 지난 2017년 4월에 열린 스위트 스완의 경우 당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650만 인파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롯데월드타워가 건설된 후 석촌호수에서 러버덕, 슈퍼문, 스위트 스완 등을 선보였고 올해는 '카우스:홀리데이'를 전시하는 등 잠실과 석촌호수를 새로운 국내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석촌호수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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