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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3' 측 "윤두준 군 입대로 14회 조기 종영"(공식입장)


"줄거리에는 변화 없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식샤를 합시다3'가 주연배우 윤두준의 입대로 조기 종영한다.

22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를 합시다3', 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 제작진은 "윤두준이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오는 24일 입대하게 되면서 저희 제작진은 16회로 예정되었던 방송을 14회로 변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식샤를 합시다3'는 오는 28일 막을 내린다.

제작진은 "'식샤' 시리즈의 식샤님 캐릭터 그 자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두준의 갑작스런 입대가 안타깝지만, '식샤를 합시다3'를 아껴주는 시청자 분들께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극중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의 이야기는 기존 기획방향에 흔들림 없이 담아낼 계획"이라며 "이미 16회까지 계획됐던 스토리를 토대로 대본은 수정 완료됐으며 주요 스토리 위주로 압축하여 줄거리에는 변화가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식샤를 합시다3' 15-16회 차 방송이 예정돼 있던 오는 9월3일과 4일에는 대체 편성안을 논의 중"이라며 "'식샤를 합시다3'를 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윤두준이 오는 24일 예기치 않게 군 입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드라마는 16작으로 오는 9월4일 종영 예정이었지만, 윤두준의 군 복무일과 겹쳐 2회 조기종영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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