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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카셀, 모델 여친과 재혼 "두 사람 나이차 무려 30세"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프랑스 유명 배우 뱅상 카셀(51)이 30세 연하의 연인 티나 쿠나키(21)와 결혼해 화제다.

[출처=뱅상 카셀 인스타그램(위, 아래)]

25일 피플 닷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뱅상 카셀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티나 쿠나키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뱅상 카셀의 신부 티나 쿠나키는 1997년생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

피플 닷컴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티나 쿠나키가 행복한 모습으로 뱅상 카셀과 결혼식을 마쳤다”고 전했다.

뱅상 카셀은 영화 ‘라빠르망’에서 만난 이탈리아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54)와 1999년 결혼했으나 2013년 8월 이혼했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한편, 뱅상 카셀은 한국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에 출연, 김혜수 유아인 등과 호흡을 맞췄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뒷이야기를 그렸다. 뱅상 카셀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IMF 총재 역할을 맡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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