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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ER' 여배우 바네사 마르케스, 경찰 총에 맞아 사망 '충격'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미국 의학 드라마 'ER'에 출연한 여배우 바네사 마르케스가 총에 맞아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CNN은 31일(현지시간) 바네사 마르케스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며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마르케스는 캘리포니아 주 사우스 패서디나에 있는 자택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관 앞에서 BB탄 총을 든 채로 발작 증세를 보였으며, 경찰관은 1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마르케스가 총을 쏘려는 자세를 취하자 발포했다.

마르케스는 종합병원 레지던트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ER에서 간호사 웬디 골먼 역을 연기했으며, 오랫동안 섭식 장애와 정신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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