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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섹스심벌' 버트 레이놀즈, 심장마비로 타계


향년 82세 일기로 사망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할리우드를 풍미한 전설의 섹스심벌 버트 레이놀즈가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커밍순닷넷 등 현지 매체들은 6일(이하 현지시간) 버트 레이놀즈가 플로리다주의 병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심장 수술을 받은 바 있는 레이놀즈는 결국 심장마비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플로리다주의 스타 풋볼 선수였던 레이즈놀즈는 무릎부상 이후 배우로 전향, 19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배우로 데뷔한 이후에는 근육질 몸매와 지적인 이미지, 마초 캐릭터 연기로 TV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볐다.

TV시리즈 배우로 주로 활동하다 스크린으로 넘어온 버트 레이놀즈는 5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침체기를 겪으며 흥행 부진을 보이면서 다시 TV로 복귀했다.

우리에게는 전설의 포르노 스타의 실화를 영화화한 '부기 나이트'의 감독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부기 나이트'로 아카데미 조연상에 오르는 등 오스카에 3차례 노미네이트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사망 직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버트 레이놀즈의 타계에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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