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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금리 인하·저금리 대출 확대로 8월 주담대 8bp 하락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 1.82%p, 전월대비 3bp 축소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예금은행의 8월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81%로 전월대비 1bp 하락, 대출금리는 연 3.63%로 전월대비 4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8일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를 통해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전월대비 1bp 하락(1.82%→1.81%)하고, 대출금리는 4bp 하락(3.67%→3.63%)해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는 1.82%p로 전월대비 3bp 축소됐다고 밝혔다.

저축성수신금리 중 순수저축성예금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월대비 1bp 하락, 시장형금융상품은 전월대비 3bp 상승했다.

또 대출금리 중 기업대출은 전월대비 2bp 하락,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7bp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지표금리 하락 및 우량기업에 대한 단기 저리 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대기업 대출금리와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각각 2bp, 3bp 하락했다.

가계대출은 지표금리 하락 및 저금리 대출 취급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8bp), 일반신용대출(-9bp), 보증대출(-7bp), 집단대출(-11bp)이 각각 하락했다.

8월말 잔액기준으로 총수신금리는 연 1.33%로 전월대비 1bp 상승, 총대출금리는 연 3.66%로 1bp 상승했고,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33%p로 전월수준 유지했다.

8월중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신협을 제외하고 모두 전월수준 유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전월수준을 유지, 대출금리는 7bp 상승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 3bp 상승, 대출금리 6bp 상승했다. 상호금융은 예금금리가 전월수준 유지, 대출금리는 4bp 상승했으며, 새마을금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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