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호 홈런' 박병호 "오늘 경기는 반성해야"

[넥센 10-5 KT] "중요한 경기에서 더 집중하겠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박병호(32, 넥센 히어로즈)가 다가올 더 중요한 경기들에서 더욱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넥센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10-5 완승을 거뒀다.

완승의 중심에 박병호가 있었다. 박병호는 이날 시즌 42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2-2로 맞서고 있던 3회초에 터뜨린 귀중한 역전 홈런 덕에 팀도 기세를 몰아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만족감보다는 반성의 목소리를 먼저 냈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했다면 좀 더 좋은 경기가 됐을텐데 아쉽다. 두번째 타석에서 조금이나마 만회하는 타구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기는 반성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남아있다. 일단 리그 최종전에서 이겨야 준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을 야구에 가면 더욱 중압감이 심한 경기들이 즐비하다.

박병호는 "중요한 경기가 계속 있는 만큼 더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넥센은 13일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에게 진다면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