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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 '공업용 알코올 냄새' 논란…식약처 "조사결과 제품 이상 없다"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공업용 알코올 냄새가 난다며 항의가 잇따른 참소주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조사한 결과 인체에 해로운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는 22일 "참소주 제품의 메탄올 포함 여부, 알데하이드 농도 등을 조사한 결과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참소주는 대구지역의 대표 소주다. '공업용 알코올 냄새가 난다'며 소비자 항의가 빗발친 제품은 9월28일부터 10월4일 사이 제조된 것이다.

[출처=참소주 홈페이지]

이에 식약처는 참소주 제조사인 금복주를 상대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냄새의 원인으로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지목했다.

앞서 금복주가 '주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맛과 향이 기존 제품보다 독할 뿐 마시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과 일치한다.

금복주 관계자는 "앞으로 제조과정에 주의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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