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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GDP 성장률 3.5%…전분기 4.2%에서 하락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보다 하락한 3.5%로 집계됐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annual rate) 3.5%라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조사해 내놓은 전망치 3.4%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출처=뉴시스 제공]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2분기의 4.2%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지난 2분기 성장률은 2014년 3분기의 4.9% 이래 4년만의 최고치였다.

CNBC는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소비자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3분기 성장률도 기대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2분기에 비해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교역조건이 엄격해지면서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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