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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한성숙 네이버 "위조품 판매, 강력 조치 "


김규환 "스마트스토어 짝퉁 판매 온상 되고 있어"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네이버의 오픈마켓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약속했다.

한성숙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위조상품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중국, 홍콩에서 들어오는 상품은 전수 조사를 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위조 상품을 판매하면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정부와 협력하는 등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온라인 유통 채널별 위조상품 단속 현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구 스토어팜)를 통해 모조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1천35건, 오픈마켓을 통한 모조품 판매 적발 건수의 3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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