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상’ 수상자 6일 주인공 가려져


아마추어 선수 부문도 신설 함께 선정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현역 선수 시절 불세출의 투수로 이름을 날린 고(故) 최동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최동원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는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좀 더 특별하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프로 선수를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범위를 넓혔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 측은 "올해부터는 최고의 아마추어 투수에게 시상하는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수상자도 함께 선정한다"고 밝혔다.

최동원상은 지난 2014년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초대 선정된 선수는 양현종(KIA 타이거즈)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수상자로 뽑혔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유희관과 장원준(이상 두산 베어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시상식은 외국인 투수에게도 후보 자격을 부여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최동원은 퓨처스(2군) 감독을 활동할 당시 선수들의 처한 열악한 환경에 주목해 선수회를 결성하려고 했고 선수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애썼다"며 "진정한 최동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시상부터는 국내 투수들 뿐 아니라 외국인 투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객관적인 성적으로 최고의 투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박영길, 강병철, 김인식 전 감독 등 8인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모두 23명이 후보에 올랐고 지난달 23일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 측은 "심사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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