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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성난황소', 해외 선판매 쾌거


북미·대만서 30일 개봉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전 해외 선판매 소식을 알렸다.

15일 쇼박스에 따르면 '성난황소'(감독 김민호, 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B,A 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전 해외 선판매를 확정 짓고 동시기 개봉을 진행 중이다.

영화는 칸 필름마켓에서 최초 소개된 이후 BIFF 아시안필름마켓에서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였다. 그 결과 북미,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아시아(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됐다.

북미와 대만은 오는 30일 국내와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쇼박스 해외팀은 최근 진행된 미국 AFM에서 "유럽과 남미 등의 국가와도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미 배급사 웰고 USA(Well Go USA)의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부산행'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마동석은 숨이 멎을 듯한 액션 영화에서도 유머와 온기를 불어넣는 능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됐다"며 "'성난황소' 역시 예외가 아니"라고 전했다.

대만 배급사 무비클라우드(Moviecloud)의 관계자 역시 "관객들의 쾌감을 완벽 충족시키는 마동석의 액션"이라 호평했다.

한편 영화는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분)과 아내 지수(송지효 분)의 이야기다. 지수가 납치된 뒤 범인 기태(김성오 분)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동철은 지수를 구하려 움직인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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