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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즐거움전' 김제현 상무 "주기적으로 시상식 개최"


"매해 시상식 개최는 한계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tvN 측이 향후 시상식 개최 여부에 대해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tvN 즐거움전 2018'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제현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상무, 김재인 CJ ENM 미디어 마케팅국 국장이 참석했다.

'즐거움전'은 tvN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매일 흘러가는 일상 속 즐거운 일을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 행사다. 이날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나 즐밍아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tvN 대표 드라마, 예능의 전시체험 부스와 풍성한 토크세션이 준비된다.

김제현 상무는 "시상식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매년 이에 대해 고민한다"라며 "시상식이 매년 되풀이되면 한계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tvN은 지난 2016년 '10주년 어워즈'로 첫 시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제현 상무는 "10년에 한 번 했던 시상식이었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았나'라는 내부 리뷰가 있었다"라며 "'언젠가는 시상식을 해야겠구나' 생각하지만 매년이 아니라 주기적으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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