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올 가을들어 서울 등지에 대린 첫눈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6시30분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북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적설량은 ▲서울 7.1(cm) ▲의정부 6.5 ▲동두천 6.1 ▲파주 5.7 ▲양주 5.1 ▲강화 5.0 ▲철원 4.9 ▲화천 3.2 ▲문막(원주) 2.5 ▲안흥(횡성) 2.5 ▲수원 1.9 ▲북춘천 1.3 ▲괴산 1.3 ▲인천 1.2 등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가 시속 60㎞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앞으로 1시간 내에 경기서해안과 서울, 경기북부부터 눈이 그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비 또는 눈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쌓인 눈은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녹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강원영서에는 내일까지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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