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최주환 등 '2018유소년 야구클리닉' 참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주관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행사가 마련된다. 선수협은 오는 12월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클리닉인 '빛을 나누는 날'을 개최한다.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은 매년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프로야구선수 30 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행사로 선수협이 지난 2015년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정수빈, 박건우(이상 두산 베어스)를 비롯한 각 구단 스타 플레이어와 한동희(롯데 자이언츠) 양창섭(삼성 라이온즈) 등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신인 선수들도 참가한다.

유소년 야구선수들도 이번 자리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프로야구 선수들을 직접 만난다. 한편 이번 클리닉에서는 야구선수 자녀(초·중·고)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선수협 주치의를 비롯해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다.

선수협 측은 "해당 강좌를 통해 자녀 교육과 관련한 각종 고민거리와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 학부모 강좌 참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있는 선수협 포스트의 안내 포스팅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2018 선수협 주최 유소년 클리닉 참가 선수 명단

▲두산 베어스 : 최주환, 박건우, 정수빈 ▲넥센 히어로즈 : 임병욱, 한현희, 김재현 ▲롯데 자이언츠 : 구승민, 전병우, 한동희 ▲한화 이글스 : 송광민, 장민재, 하주석 ▲NC 다이노스 : 나성범, 김진성, 강윤구, 권희동 ▲삼성 라이온즈 : 양창섭, 최채흥, 김성훈 ▲SK 와이번스 : 박종훈, 노수광, 김태훈 ▲KT 위즈 :김재윤, 장성우, 오태곤 ▲KIA 타이거즈·LG 트윈스 :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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