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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얼리버드 티켓 조기매진


국내 첫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 관심 상당…27일부터 정식 판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얼리버드 티켓 1천장이 판매 하루 만에 80%가 판매되고 이틀 만에 완판돼 조기 매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오는 12월 15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국내 첫 대규모 e스포츠 행사다.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선발전에서 뽑힌 게이머들로 이뤄진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루게 된다. 여기에 홍진호, 이제동, 이승엽 등 유명인도 참여한다.

대회 관람객들은 '쇼미더머니777'에서 1, 2위를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시스타 출신의 효린 및 걸그룹 AOA 등이 펼치는 축하 공연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보는 맛'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만큼 기대 이상의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여 흐뭇하다"면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에픽게임즈가 추구하는 즐거운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27일부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정식 발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구매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행사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이경우 인터넷 구매보다는 티켓 가격이 다소 높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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