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공격 압도'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개막 7연승 질주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7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시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74-45로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7연승으로 유일하게 무패를 달렸다. 신한은행은 1승 7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쿼터 시작부터 우리은행이 수준 차이를 보여주며 리드했다. 신한은행은 슈터 김단비의 부상 부재가 치명타였다. 초반 서로 슛 난조를 겪었지만, 중반이 지난 뒤 임영희의 득점을 시작으로 박혜진과 김소니아의 3점슛이 터지면서 18-6으로 앞서갔다.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 우리은행은 2쿼터 임영희의 3점슛에 최은실, 이선영, 김소니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순식간에 33-17로 도망갔다. 신한은행은 턴오버를 연발했고 전반을 22-40으로 내줬다.

후반에도 벌어진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3쿼터 시작 후 양지영, 김아름, 윤미지의 연속 득점으로 29-40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공격력이 좋은 우리은행은 크리스탈 토마스와 임영희가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신한은행의 힘을 뺐고 57-31로 도망갔다.

결국, 4쿼터에도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박다정의 3점슛에 이은 최은실의 페인트존 득점까지 터지는 등 벤치 차원까지 활발하게 불을 뿜었다. 신한은행은 패배를 시인하며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뺐고 그대로 승리를 내줬다.

임영희가 17득점 5리바운드, 토마스 12득점 14리바운드, 박혜진 12득점 7리바운드, 김소니아 12득점 6리바운드, 박다정 10득점 등 다섯 명이 고른 득점력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격 압도'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개막 7연승 질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