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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예매율 추격…독주 막을까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매율을 추격 중이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29.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8만1천201명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는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추격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치고 흥행 새 바람을 몰고올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했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한다.

예매율 1위는 지난 26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 35.0%, 예매 관객수 9만5천578명을 기록 중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누적 관객수 478만 명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개봉해 100만 관객을 모은 '성난 황소'는 실시간 예매율 차트 3위에 랭크됐다. 예매율 6.4%, 예매 관객수 1만7천538명을 기록 중이다.

4위에는 '후드'(실시간 예매율 5.9%, 예매 관객수 1만6천118명), 5위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실시간 예매율 4.9% 예매 관객수 1만3천407)이 랭크됐다.

누적관객수 478만492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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