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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연인 마이크로닷 언급 자제 "'서울메이트2'에 피해 갈까 걱정"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홍수현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연인 마이크로닷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홍수현은 마이크로닷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서울메이트2'를 위한 자리인 만큼 그 이야기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서울메이트2'에 피해가 갈까봐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님이 과거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폭로로 인해 논란이 됐디. 이로 인해 연인 홍수현까지 고초를 겪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홍수현의 SNS에 악플을 다는 등의 행동을 했기 때문. 홍수현은 마이크로닷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는 터라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사회자 역시 이번 논란을 의식했는지 "프로그램과 관련된 질문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셀럽들이 집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함께 홈셰어링하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시즌1은 총 10명의 스타 호스트와 12팀의 외국인 메이트가 출연했고 지난 8월 막을 내렸다. 4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마친 '서울메이트'는 오는 12월 10일 더욱 막강해진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홍수현과 키가 새로운 호스트로 합류한 '서울메이트2'는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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