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김재환, 은퇴선수 선정 '최고 선수'…신인상 강백호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파워히터 김재환(30)이 은퇴 선수가 선정한 올해 최고 야구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6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제6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김재환을 최고 선수로 선정했다.

김재환은 올해 타율 3할3푼4리 44홈런 13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홈런 타점 1위를 차지했고, 정규시즌 MVP도 수상했다.

잠실구장이 홈인 선수가 40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경우는 1998년 타이론 우즈에 이어 김재환이 역대 두 번째다. 국내 타자로는 최초다. '잠실 홈런왕'은 1995년 김상호(25개)와 1998년 OB의 우즈(42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2016년 309루타, 지난해 328루타를 기록한 김재환은 올해 346루타를 기록해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를 달성했다. 또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도 기록했다.

신인상은 KT 위즈의 '괴물 루키' 강백호가 차지했다. 서울고 출신 강백호는 첫 프로무대인 올해 타율 2할9푼 29홈런 84타점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올렸다.

35세이브를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의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공헌한 정우람은 최고 투수상을 받았다. 최고 타자상은 43홈런을 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휘문고 출신으로 두산에 입단하는 김대한(휘문고)은 최고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BIC 0.412 백인천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과 김성용 야탑고 감독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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