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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6일 방한 중인 베트남 국회의장 접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적극 지지를 높이 평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5시30분 본관 접견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베트남 국빈방문 이후 양국 정부가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양국간 인적교류가 지난달 이미 작년 규모를 넘어선 330만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로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응언 국회의장은 문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한·베트남 양국이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베트남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언 의장은 베트남이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하고,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한·아세안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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