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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신정책·성과평가정책국장에 이태희·김광수


17일자 보임 …필수설비 산정대가 등 현안 처리 기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개월째 공석인 통신정책국장에 이태희 성과평가정책국장을 내정했다. 빈 자리에는 김광수 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맡는다. 이에 따라 그간 미진했던 통신정책 현안들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자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이태희 성과평가정책국장이 공석인 통신정책국장을 맡는다. 통신정책국장은 전성배 전 통신정책국장이 지난 10월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었다.

통신정책국장은 정부 통신정책 방향에 따른 기획 및 실행을 담보할 주요 자리다. 특히 통신은 규제산업으로 여러 이해관계자의 대립이 끊이지 않아 이의 조정자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산적한 통신현안을 계획에 맞춰 차질없이 수행해야 하나 그동안 공석으로 의사결정이 더딘 측면이 있었다"며 기대를 표했다.

당장 이통사의 5세대통신(5G) 조기 상용화로 인한 5G 정책협의회뿐만 아니라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재난 대응계획 수립 등이 당면 과제다. 올해 완성될 것으로 기대했던 필수설비 산정대가와 통신비 인하 정책 기조에 따른 보편요금제, 그에 따른 알뜰폰 활성화 대책 들도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힌다.

한편 이태희 국장이 수행해온 성가평가정책국장은 김광수 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맡게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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