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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앰버 허드 "메라 역 위해 다이어트+5개월 간 트레이닝"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여성 히어로 연기를 위해 준비한 과정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아쿠아맨'(배급 워너브라더스코리아)의 제임스 완 감독과 주연배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오는 1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쿠아맨'은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유일한 히어로인 아쿠아맨을 비롯해 두 명의 빌런과 수중 세계인 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 한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수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컨저링'으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 연출 재능까지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이슨 모모아는 타이틀롤 아쿠아맨 역을 맡았다.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나 인간으로 살다가 자신의 능력을 깨달은 후 아틀란티스 7개의 왕국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메라와 함께 두 세계를 구할 전설의 무기를 찾아 나선다.

앰버 허드는 아쿠아맨과 팀을 이뤄 활약하는 '메라' 역을 맡아 아름답고 담대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진 '메라'는 새로운 여성 히어로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앰버 허드는 굉장히 강력한 여성 히어로를 연기한 소감과 솔로 무비에 대한 기대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감독의 스케줄부터 확인해야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감독의 시간표부터 먼저 확인해얄 것 같다. 이 캐릭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메라의 특성은 아름답다, 예쁘다가 먼저는 아니다. 그 점이 메라에게 끌린 것 같다. 원작에서도 강인함, 의지 이런 것들을 특징인데, 이런 점을 충분히 표현하려 노력했다. 원작의 메라 캐릭터를 최대한 충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외모, 운동이나 트레이닝도 많이 노력했다.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사실 쉽지 않았다. 다른영화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점이고, 와이어나 이런 장비들을 많이 사용했는데, 무리없이 표현하기 위해 5개월간 매일 5시간씩 트레이닝 했다. 다이어트도 굉장히 철저하게 준비했다."

육지와 수중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중 왕국의 비주얼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쿠아맨'은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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