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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제임스완 감독 "액션영화지만 공포와 스릴 느꼈으면"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제임스 완 감독이 히어로 액션 무비를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아쿠아맨'(배급 워너브라더스코리아)의 제임스 완 감독과 주연배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오는 1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쿠아맨'은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유일한 히어로인 아쿠아맨을 비롯해 두 명의 빌런과 수중 세계인 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 한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수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컨저링'으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 연출 재능까지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이슨 모모아는 타이틀롤 아쿠아맨 역을 맡았다.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나 인간으로 살다가 자신의 능력을 깨달은 후 아틀란티스 7개의 왕국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메라와 함께 두 세계를 구할 전설의 무기를 찾아 나선다.

앰버 허드는 아쿠아맨과 팀을 이뤄 활약하는 '메라' 역을 맡아 아름답고 담대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진 '메라'는 새로운 여성 히어로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완 감독은 기존에 없던 판타지한 수중 세계를 어떻게 구현했는지 묻자 "70년 동안 쌓아온 코믹북을 기반으로 했고 이 세상을 최대한 창의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기존에 없던 세상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원작에 충실했음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장기인 공포와 스릴 연출을 이번 영화에서도 십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런 영화를 볼때 공포의 감정, 스릴의 감정을 꼭 느꼈으면 했다. 잘 짜여진 액션을 꼭 즐기길 바랐다. 아무래도 공포 스릴러를 많이 하다보니 공포, 긴장감을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육지와 수중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중 왕국의 비주얼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쿠아맨'은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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