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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출전 두 차례 기회 놓쳐…토트넘 끌려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이 골을 넣을 수 았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소속팀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 캄푸에서 열린 2018-1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최종전(6차전) 바르셀로나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바르셀로나를 거세게 몰아 붙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역습 한 번에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뎀벨레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스피드를 앞세워 토트넘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주도권을 잡았다.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였다. 손흥민도 상대 수비에 묶였다.

전반 중반 이후 토트넘이 반갹에 나섰다. 29분 손흥민은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려 쇄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31분 해리 케인이 시도한 프리킥은 수비 벽에 걸렸다.

손흥민은 1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바르셀로나 골키퍼 실레센과 1대1로 맞섰다. 그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살레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아크 앞에서 감아찬 슈팅은 위력이 약했다. 토트넘은 오하려 추가 실점을 허용할 뻔 했다. 44분 쿠티뉴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르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에 0-1로 끌려가면서 전반을 마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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