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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맥북에어·맥미니 신제품 12일 출시


맥북에어, 이전 세대 대비 48% 더 풍부한 색상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애플코리아가 맥북에어·맥미니 신제품을 12일 국내 출시했다.

맥북에어는 13.3인치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이전 세대 대비 약 48% 더 풍부해진 색상을 자랑한다. 2500X1600 해상도와 400만개가 넘는 픽셀이 적용됐다.

키보드에는 지문 센서인 터치 ID가 탑재됐다.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적용됐으며 인텔 UHD그래픽 및 2천133MHz 시스템 메모리를 제공한다. 최대 16GB의 메모리와 1.5TB(테라바이트)의 SSD(Solid state drive) 저장장치를 적용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1.25kg다.

맥북 에어는 인터넷 등을 이용할 시 최대 12시간 동안 배터리가 유지된다. 아이튠스 영화 재생 시 최대 1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또 썬더볼트3 포트 2개가 추가됐다.

색상은 기본 실버를 포함해 스페이스그레이, 골드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기본형, 고급형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가격은 125만원부터다.

함께 출시되는 맥미니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썬더볼트3 포트가 추가됐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이 최대 5배 향상됐다. 4K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최대 2대까지 지원하며, 외부 기기를 충전하거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등 연결 및 확장성을 높였다. 가격은 106만원부터다.

한편 애플 공식 리셀러인 프리스비도 이날부터 전국 12개 매장에서 맥북에어와 맥미니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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