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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구글코리아 세무조사


고소득 유튜버 세금 탈루 의혹 조사 관측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국세청이 구글코리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회계장부 등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고소득 유튜브 창작자가 세금 탈루 의혹 등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0월 한승희 국세청장은 국정감사에서 고소득 유튜브 창작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사가 내년 7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시행을 앞두고 일종의 세원정보 확보 차원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8일 국회에서 통과된 부가세 개정안은 부가세 대상이 되는 전자적 용역 거래(게임, 음악, 동영상 파일 또는 소프트웨어 등 저작물)에 인터넷 광고, 기업간거래(B2B)를 포함 시킨 안이다.

이와 관련해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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