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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X한지민X윤소이, 15일 명동 거리 모금 캠페인 참여 '훈훈'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스타들이 올 겨울 훈훈한 선행을 펼친다.

12일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 국제구호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따르면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등은 오는 15일 명동 거리 모금에 나선다.

2018년 겨울, 올해도 연예인 모금 천사들이 훈훈한 선행으로 명동 거리를 따스하게 물들인다.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 임세미, 고보결, 이병훈, 백은경, 최문경, 차종호, 그리고 모델 한현민까지. 연예인 모금 천사들은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명동 거리에 출격한다.

연예인 모금 천사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년에 2번, 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훈훈한 선행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지속되는 중이다. 행사를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선 안될 이유"라며 거리 모금의 취지를 밝혔다.

재능 기부로 이뤄진 특별한 무대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MC는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와 아들 김형주 부자가 맡아 진행한다. 또한 감성 보컬리스트 난아진, JTBC '팬텀싱어 시즌1' 출신 베이스 박요셉, 청아한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2인조 어쿠스틱 듀오 쁨(보컬 박초희, 건반 정인경) 등이 모두 재능 기부로 공연을 연다.

이번 거리 모금은 JTS가 주관하고,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모임 '길벗'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다. 거리 모금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오는 15일 열리는 거리 모금 캠페인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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