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영화 '해적2' 출연을 논의 중이다.
12일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조이뉴스24에 "김남길과 손예진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약 866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 '해적2' 제작이 확정된 후, 전편에서 주연으로 나서며 흥행을 이끌었던 김남길과 손예진이 '해적2'에서 조우할지 관심이 쏠렸던 상황.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 김남길은 고려 무사 출신 산적단의 두목 장사정, 손예진은 바다를 제압한 해적단의 두목 여월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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