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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흘째 ↑…내년 성장 기대


3공장 가동으로 글로벌 1위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 이슈를 벗어나 내년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에 거래재개 사흘 연속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보다 4.31%(1만7천원) 오른 41만1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 유지로 결정내린 뒤 지난 11일 거래가 재개되고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3공장 가동으로 론자를 제치고 CAPA(생산능력) 기준 글로벌 1위 CMO(위탁생산)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 3공장 첫 수주 기록한 이후 3건의 추가 수주를 확보했으며, 회계 이슈가 해소되면서 앞으로 주가는 신규 수주 기대감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2018년 상반기 온트루잔트(허셉틴 시밀러) 출시, 하반기 임랄디(휴미라 시밀러) 유럽 출시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성장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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