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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300만 돌파…김혜수·조우진 "공감 감사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은 개봉 16일째인 이날 300만 명의 관객수를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배우 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은 친필 메시지로 감사함을 전했다.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 함께 공감해주신 300만 관객 여러분 고맙습니다', 유아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첫날부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4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정상을 탈환,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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