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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서울독립영화제2018' 독립스타상 영예 "연기로 보답"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재화가 영화 '다운'(감독 이우수)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8'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13일 김재화는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운'이라는 영화를 만나게 된 것은 제게 참 큰 행운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항상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운'은 늦은 나이에 임신한 부부에게 찾아온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이대로 낳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상황에 부딪히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김재화는 '다운'에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 기쁨부터 아이에게 선천적인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모습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특히 부부로 함께 출연한 배우 윤경호와 남다른 호흡을 발산, 극의 무게중심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올해로 제44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2018'은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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