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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신보-기보, 車·조선업체 금융 지원 나선다


신보·기보에 보증료 지원금 30억원 출연···대출금리 등 우대 적용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동차차산업과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 상생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내수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및 조선기자재 제조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보와 기보에 보증료 지원금 30억원을 출연한다. 신보와 기보는 2천억원의 신용보증에 대해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신보와 기보는 지원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0.2%p 차감)하는 한편,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통해 연 0.5%p의 보증료를 3년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대출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조선업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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