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섹시스타로 사랑받았던 정양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알렸다.
지난 13일 정양은 자신의 SNS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해피 버스데이 리엘(Happy Birthday Rielle)!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고 전했다.
정양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해피 버스데이'라는 가랜드가 붙어 있는 벽을 찍은 사진과 함께 기쁨어린 글을 남겼다. 앞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던 정양은 셋째 딸까지 얻으며 다둥이 엄마가 됐다.
지난 11월에는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리며 진솔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출산이 얼마 남지 읺았다는걸 몸으로도 느끼고 있어요. 밤잠을 설치기 시작하고 배의 수축도 잦아들고 있어요"라며 "셋째 출산은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진 자세로 받아들이길 바라고 있어요. 자연주의 출산을 두 번이나 했어도 출산에 대한 긴장과 걱정은 똑같아요"라고 알렸다.
지난 2000년 MBC 인기 시트콤 '세 친구'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사랑받은 정양은 가수 그룹 활동 역시 선보였다. 지난 2012년 중국계 호주인 남편과 결혼한 뒤 아내이자 아이 엄마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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