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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으로 기흥 3040 고객 유혹


기흥 지역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9호점 오픈…프리미엄 상품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슈퍼가 14일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9호점인 기흥점을 오픈했다.

용인시 기흥구 AK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영업면적이 589평(1천947㎡)으로, 9천여 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곳은 역대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중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이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기흥점의 주변 상권은 20~40대의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기존 프리미엄 푸드마켓 평균 상권대비 약 5% 이상 많이 거주하고 있다. 또 3040세대 젊은 층을 위한 문화 및 여가시설이 함께 구성돼 있는 쇼핑몰에 입점해 있어 젊은 연령층을 공략한 상품을 확대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색 상품을 즐겨 찾는 젊은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특화했다. 이곳에서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어텀 크리스피(Autum crisp) 포도'를 비롯해 모양이 특이한 '비단키위', 이색 품종의 키위인 '초홍', '금도' 등 프리미엄 과일을 선보인다.

채소 코너는 젊은 고객층의 다이어트 트렌드에 맞춰 '샐러드 존'을 강화해 소용량 샐러드부터 식사용 샐러드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채소를 작은 단위로 소분해 판매하는 전용 코너를 운영해 신선한 채소를 직접 고객의 요청에 맞게 손질해주는 샤브용, 찌개용 등 '요리재료 채소 키트(Kit)'도 대폭 확대했다.

수산 코너는 회, 초밥류를 강화한 '이자카야(Izakaya)' 콘셉트의 코너를 만들어 일본식 얇게 썰은 회, 전복 내장을 드레싱한 광어, 우럭회 등을 운영한다. 또 랍스터, 대게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주는 스팀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기흥점은 주거와 지하철 역사가 혼합된 상권으로 유동인구를 위한 취식공간을 확대했으며, 직영 조리코너와 베이커리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현지 원료로 만든 크로아상, 페스츄리 등 40여 종의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또 프랑스 브랜드 제품인 '파스퀴에(Pasquier)'도 도입해 냉동 빵, 상온 빵,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요리하다(Yorihada)', '프레시지(Fresheasy)', '존쿡(Johncook)'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스테이크, 도시락, 간식 등을 선보인다. 또 프랑스 전문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Thiriet)'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약 120여 가지 상품을 운영해 제대로 된 한 끼 상품을 강화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부문장은 "기흥점은 그간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이 내세운 '프리미엄 상품의 대중화'를 가장 잘 구현한 매장으로 신선 차별화 상품부터 편의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의 종류와 품목 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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